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중국/본토/경과 (문단 편집) ==== 1월 ==== 2020년 1월 21일, 중국 정부는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에 해당하는 '을(乙)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대응책은 중국 정부의 대응책 중 가장 강력한 '갑(甲)류' 전염병 수준으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58258&code=61131111&cp=nv|상향키로 했다.]] '갑류' 전염병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모든 단계에서 격리 치료와 보고를 요구할 수 있고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면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중국 경찰]]이 강제로 하거나 공공장소에서 검문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대응은 [[2003년]] 사스 때 이후로 중국 정부가 취하는 가장 강력한 대응책이라고 한다. 2020년 1월 22일 각 도시의 [[지하철]]역마다 체온 측정기와 경찰관이 배치되어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의 탑승을 [[http://www.rfi.fr/cn/%E4%B8%AD%E5%9B%BD/20200122-%E6%AD%A6%E6%B1%89%E6%9C%BA%E5%9C%BA%E7%81%AB%E8%BD%A6%E7%AB%99%E5%85%AC%E4%BA%A4%E4%BB%8A%E6%99%A8%E8%B5%B7%E5%85%B3%E9%97%AD%E5%81%9C%E8%BF%90-%E4%BC%81%E5%9B%BE%E5%88%87%E6%96%AD%E7%97%85%E6%AF%92%E4%BC%A0%E6%92%AD|제지하고 있다.]] [[우한시]]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우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항공기 및 기차 편 운행 역시 모두 취소시켰다. 도시 내 거주자들에게도 특별한 사유가 없이 도시를 벗어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실상의 봉쇄령이다. [[우한 톈허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모든 기차역, 고속버스역, 주요 도로도 폐쇄되었다. [[http://yna.kr/AKR20200123009152071|#1]] [[http://yna.kr/AKR20200123081000089|#2]] 그러나 상당수의 보균자들이 우한 밖으로 나간 상태라 이 조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354879|#]] 어쨌든 이로 인해 경유를 위해 우한에 들른 시민들도 갇히게 되었다. 2020년 1월 24일 오전 [[우한시]]를 포함한 인근 8개 지역에 추가로 봉쇄령을 내렸다. [[http://www.fnnews.com/news/202001241258155157|#]] 우한시 신형폐렴통제지휘부는 26일 0시부터 시내 중심부에서는 허가를 얻은 물품 운송차량이나 무료 수송차량, 공무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20012571525|#]] 싱가포르 언론 뉴스아시아(CNA)는 우한 시민들이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상의 종말'처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마트에는 식료품 판매대의 육류, 라면, 야채 코너가 텅텅 비었고, 한 웨이보에는 계산대 앞에 늘어선 긴 줄과 함께 "모두가 사재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한의 슈퍼마켓 매장으로 추정되는 텅 빈 진열대 사진과 함께 "설이지만 이곳 우한 지역의 슈퍼마켓 과일과 야채가 품절"이라고 썼다. [[https://kr-mb.theepochtimes.com/신종-코로나바이러스-발원지-중국-우한시-주민들-도_516823.html|#]] 다만 주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현재는 마트의 물품이 동나거나 하지 않았고 지원도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http://naver.me/GvrR5CT8|#]].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정부 기능이 마비된 것도 아닌데 식료품 공급조차 끊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차량 운행이 통제되었기 때문에 교통 정체가 없어 물품 운송차량이 더 빠르게 물품을 수송할 수 있다. [[우한시]] 당국 의사들은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확산되는 환자들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https://youtu.be/8u6oc9TdAtE|#]]. 저 동영상에서 의사가 울분을 토해내며 하는 발언들의 해석을 알고 싶다면 옆의 링크 참조. [[http://www.ddanzi.com/free/596929208|현재 중국 우한에 홀로 남은 의사의 상황]]. 또한 우한 시내 병원은 포화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상황이라고 한다. [[http://naver.me/x1QBvvJW|#]] 신 병원이 완공되는 3월까지는 계속 이 상황이 벌어질 듯하다. 2003년 사스 사태 때 베이징 당국이 단 일주일 만에 응급 병원을 건설해낸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한다. 당국은 25일 관영매체를 통해 “시내의 병원을 추가 징용해 한 달에 1만 개의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1만 명 규모의 환자 발생에 대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시사했다. [[http://m.g-enews.com/view.php?ud=2020012519031523019ecba8d8b8_1#|#]] [[우한시]] 기차역을 포함한 모든 운송수단 이용장에서는 [[QBZ-95]] 등등의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자 이탈 방지를 위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https://twitter.com/dystopia992/status/1220625570981126144?s=21|#]]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의 중의학 치료 시도가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56410?sid=104|#]] '''[[자금성]]이 40년 만에 문을 닫았다'''. [[자금성]]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일명 사스 때도 개관했는데 전염병 우려로 문을 닫는 것은 근 40년 만에 처음이라는 게 신경보의 설명이다. [[베이징]]에서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국가 박물관, 국가 도서관, 중국 미술관 등 다수 시설이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이렇게 중국의 많은 유명 관광지가 문을 닫은 것은 현재 사태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70529|#]] [[2020년]] [[1월 23일]] [[광둥성]]을 시작으로, [[1월 25일]]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전국의 [[영화관]]에 중국 정부에서 '''무기한 [[영업정지]] 폐쇄명령'''을 내렸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amp/news/chinas-cinemas-officially-close-response-coronavirus-outbreak-1272566|기사]] 이 조치로 중국 전국 영화관의 '''99%'''가 폐쇄됐다. 영화관은 짧은 상영텀으로 청소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좁은 상영관에 수십 ~ 수백 명이 모여있는 장소인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CGV]], [[완다시네마]], [[차이나 필름 스텔라]], [[다디시네마]] 등 대형 영화관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아직 환자가 없던 [[내몽골]] 및 [[티베트]]를 포함한 중국의 모든 영화관을 잠정 폐쇄했다. 이로 인해 [[2020년]] 설 연휴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총합계는 2019년 설 연휴 대비 99.6% 폭락했다. 설 연휴는 [[할리우드 블랙아웃]]이 적용되어 [[중국 영화]]들의 독무대 기간인데 우한 폐렴 때문에 중국 [[영화 시장]] 자체가 망해버렸다. 더구나 설 연휴 이후인 [[2020년]] [[2월]]에 중국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들은 __줄줄이 개봉을 취소했다.__ 봉쇄된 우한에서 의료인력이 모자라자 각 군구에서 [[군의관]]과 군간호병을 포함한 군의료진 450명을 긴급 차출해서 투입했다. [[https://www.chinapress.com.my/20200124/%E2%97%A4%E6%AD%A6%E6%B1%89%E8%82%BA%E7%82%8E%E2%97%A2-%E4%B8%AD%E5%9B%BD%E8%A7%A3%E6%94%BE%E5%86%9B%E5%87%BA%E5%8A%A8%E4%BA%86-150%E5%90%8D%E5%86%9B%E5%8C%BB%E5%8C%85%E6%9C%BA%E7%9B%B4%E9%A3%9E/|#1]]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25/99396008/1|#2]] [[우한시]]의 도로를 [[https://www.reddit.com/r/China_Flu/comments/etocge/road_blocked_with_sand_in_wuhan/|덤프트럭으로 흙 더미를 쌓아서 모두 봉쇄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었다가 현재 삭제되었다. 이유는 공신력 있는 출처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우한 폐렴으로 인해 만들어진 [[레딧]]의 서브레딧인 china_flu는 공신력있는 출처나 뉴스 자료 인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파일:g84eerb4zvc41.jpg|사진 링크]] 중국 정부는 27일부터 '''해외 단체여행을 금지시킨다'''고 CCTV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여행사에 해외 단체여행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국내 단체여행은 전날 중지됐으며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하는 해외 단체여행도 27일 중단하게 됐다. [[http://naver.me/Fkb6okb7|#]] 그리고 CCTV에서는 2020 춘완(춘제완후이, 설날 저녁) 행사방송에서 우한 현지의 의료진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나운서가 '우리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다'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격려하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의 정부시책이나 정강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방송 특성상 부정적인 보도나 SNS 등으로 배포된 우한의 비참한 현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짜 뉴스다 뭐다 애둘러매면서 국민총화단결을 다짐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https://youtu.be/Lrar18K1bng?t=65|#]] 25일 오후 9시 기준 중국 전체 31개 성(직할시 4개와 자치구 5개 포함) 중 30곳이 공공위생 경보를 최고 단계로 높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춘제, 즉 [[구정]]인 이 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염병 방제 전담팀 설립을 지시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5/2020012500865.html|#]]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후베이의 소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치료하는 [[우한시]]와 인근 [[후베이성]]의 여러 대형 [[병원]]들은 의료용 마스크와 고글, 방역복 등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자 직접 긴급 공고를 내고 물품 기증을 호소하고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57528?sid=104|#]] 26일을 기해,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과 타 지역을 이어주는 '''[[시외버스]] 전 노선에 대한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69145&ref=D|#]] 어떻게든 베이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 한 가지 흠이라면 베이징 버스 828 같은 시외로 가는 장거리 시내버스가 계속 운행 중이라는 것. 해당 버스는 [[허베이성]] 랑팡시 저상신청(浙商新城/Zhe Shang Xincheng)까지 급행식으로 운행한다. 이곳은 과거 저장성에서 온 상인이 물건을 팔던 푸청먼 소재의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도시 미관을 위해 랑팡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이 노선도 28일부로 상하행 전 구간 운행 중단. 베이징 버스 805같은 완행차량은 랑팡시 구간만 운행을 중단했다. [[광둥성]]과 [[장시성]], [[난징]]·마안산·신양시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황강(黄冈), 어저우(鄂州), 첸장(潜江), 셴타오(仙桃) 등 후베이성의 대부분 도시도 교통 통제에 들어가 있다. [[상하이]]는 26일부터 모든 장거리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진시황]]의 [[병마용]]으로 유명한 [[시안시|시안]](西安)도 도시를 넘나드는 장거리 버스와 관광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했으며, 바이러스 샘플이 없더라도 이 유전자 코드를 활용하면 백신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질병통제센터(CDC)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을 성공적으로 분리/추출해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쉬원보(许文波, Xu Wenbo) 바이러스질병통제연구소장이 26일 밝혔다.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925777.html|#]] 또한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추출 작업에도 나섰다. 중국과학원 상하이 약물연구소는 '우한 폐렴'에 효능이 있을 수 있는 30여종의 약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에이즈바이러스(HIV) 퇴치에 효능이 있는 기존 약물 12종과 감제풀 등 중국 약재들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우한 폐렴' 환자들에게 HIV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369270|#1]] [[http://m.yakup.com/?m=n&mode=view&nid=239990|#2]] [[위챗]]안전센터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루머를 퍼트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적발 시 3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 발표만 신뢰하라고 촉구했다. [[http://naver.me/5i6irGT4|#]]. 참고로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외국산 메신저가 접속 안 되는 중국에서 독보적 1위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 26일 리커창 총리 주재 전염병업무 영도소조 회의에서 춘제 이후 방역을 위해 춘제 연휴 기간을 적절히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확한 연장 시기는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학교 개학도 일제히 연기되었으며, 개학 시기는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 밝혀 사실상 무기한 연기임을 시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612159|#]] 27일 중국 국무원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월 30일까지였던 춘절 연휴를 2월 2일까지로 사흘 연장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03146|#]]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华南)해산물시장에서 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일 처음으로 우한 화난해산물시장 환경 샘플 585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33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센터는 화난수산시장에서 판매한 야생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였다고 덧붙였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90515|#]] 이 시장은 원래 [[장강]]에서 잡히는 [[장어]], [[숭어]], [[철갑상어]] 등 각종 수산물을 매매하는 곳이었으나 암암리에 [[사슴]], [[멧돼지]], [[토끼]], [[낙타]], [[고슴도치]], [[박쥐]], [[뱀]], [[개구리]], [[악어]] 등 야생동물 고기들을 팔고 있었고 [[닭]], [[오리]] 등 [[가금류]]들도 산 채로 비위생적으로 키워지며 팔리고 있었다. 그런데 가금류와 야생동물은 둘 다 '''병균의 온상'''이다. [[가금류]]에게서는 이런 거 말고도 살모넬라균도 나오고 [[조류독감]]도 가금류의 피가 원인이 되어 인간에 전염된다. 그리고 야생동물들도 위험한데 당장 [[Q열]]과 [[라싸열]] 등 치명적인 열병들이 야생동물에서 유래하며 기생충도 많이 있다. 뱀은 [[스파르가눔]]이라는 걸리면 골치아픈 기생충을 떠안고 있고 멧돼지 고기는 잘 안 익혀 먹으면 [[선모충]]에 감염된다. 만일 여름이었으면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 더 치명적인 감염병이 돌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월 27일 [[상하이시]]정부는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춘제 연휴를 열흘 연장하여 필수 업무 분야 외 기업들에 대해 2월 9일 전에 업무를 개시하지 말라는 긴급통보문을 냈다. 또한 상하이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함과 동시에 모든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의 강제 방역작업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84432/|#]] 중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만 달러 상당의 테더(USDT)가 모금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블록체인 마케팅 기업 크리피탈(Krypital)에 의해 시작됐다. '우한 및 주변 도시 의료용품 기부'로 명명된 이번 행사 후원자로 BHEX, 499블록, 제네시스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https://www.be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522|#]] 중국 제일재경망과 [[바이두]]는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확산 후 우한 통행을 차단하기 전까지 500만명이 우한을 빠져나갔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해당 조사는 우한 지역 내 바이두 지도앱 이용자 동선을 분석한 결과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0012700679|#]] 최근 수 주간 신종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뜩이나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중국 경제의 ‘바오류(保六·6%대 성장률 유지)’가 붕괴할 위험에 놓였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http://m.etoday.co.kr/view.php?idxno=1849043#cb#csidx1374acc46415515a1dc7027bfc48234|#]] 28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PSA그룹은 중국 우한 지역 내 거주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적어도 38명의 직원 및 가족 등이 프랑스로 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둥펑자동차와 세운 합작법인 내 중국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한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프랑스 르노와 일본 혼다는 이미 지난 23일(현지시각) 휴무에 돌입, 오는 2월 2일까지 공장 문을 닫았다. GM 등 다른 기업들 역시 생산을 멈췄거나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0012801575|#]] 현재 대한민국도 우한의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공장이 셧다운됐는데, 이 기간이 연장되면서 우한시 공장에서 전체 물량의 70% 가량을 조달하던 핵심부품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재고가 바닥이 나서 조립이 불가능하게 되자 한국 조립공장도 연쇄적으로 강제 셧다운 된 것. [[https://www.youtube.com/watch?v=tf2sQm_ptyA|관련 인터뷰]]. 와이어링 하니스는 간단히 말해 자동차 전자장비에 연결하는 전선뭉치다. 자동생산이 불가능해 수작업으로만 생산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에 생산을 집중한 것.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비롯한 방제용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마스크를 한 얼굴에 정수기 페트병을 뒤집어쓰는건 예사에 과일 껍질을 잘라다 급조한 대용 마스크들이 등장하였다. 심지어 배추([[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oid=025&aid=0002972660|#]])에 생리대까지 마스크 대용으로 쓴다거나, 양심불량인 상인들이 가짜 상품을 만들거나 버린 걸 주워서 되팔거나 가격을 부풀려 판매하는 범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병원에서 우한 폐렴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의료진에게 불만을 품고 고의로 침을 뱉고, 폭행하는 등 '분노형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중국 경찰당국은 우한 폐렴 관련 범죄에 대해 적발 시 엄벌하겠다는 통지를 지속해서 배포하고 있지만, 의료용품 품귀현상과 불안감 확산으로 범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https://m.yna.co.kr/view/AKR20200128061900083?|#]] 중국 연구팀이 일명 우한 폐렴 환자에게서 분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실험실 호흡기세포에서 인위적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https://m.mk.co.kr/news/society/view/2020/01/89177/|#]] [[우한]] 인근 지방은 마을 주민들이 담장을 쌓거나 장애물을 설치하고 [[청룡언월도]] 등의 창칼이나 [[에어소프트건|모의총기]] 같은 조악한 자위수단으로 위협하며 외부인들을 경계하고 우한인의 진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각 지방 정부에서는 미등록 우한인에 현상금을 걸고 색출 중이다. [[https://m.yna.co.kr/view/MYH20200128014100038|#]] [[https://m.yna.co.kr/view/AKR20200129043400089|#]] ~~21세기판 현상금을 건 자국민 사냥놀아~~ 총을 들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데, [[AR-15]]나 대물 저격총 모형 등 다양하다. 민수용 소총이라기에 애초 중국은 총기규제 국가라 저런 게 굴러다닐 가능성이 낮다. 포착된 사진들 중 아이들도 대물 저격총 모형 같은 걸 갖고 다니는 것을 보면 모의총기가 사실상 맞다. [[CJ CGV]]와 [[롯데시네마]] 중국법인 소속 [[중국]] [[영화관]]들이 무기한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69717|기사]] 중국 [[바이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약과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바이오 분석 알고리즘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는 연구원을 통해 유전자 검측 기관 및 방역 기관, 전 세계 과학연구센터를 위해 무료로 자사가 보유한 선형 시간 알고리즘 '리니어 폴드(LinearFold)'를 공개했다. 또 현존 가장 빠른 리보핵산(RNA) 구조 예측 플랫폼도 공개했다. 바이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NA 공간 구조 예측 속도를 높이고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200131092311&re=zdk#imadnews|#]] 1월 31일 일본을 마지막으로 다수의 주변국이 우한 지역 출신 또는 우한 지역을 거쳐간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우선 태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오사카, 미얀마에도 이어서 전세기를 보내 감염원인 우한 지역 중국인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1/2020013103153.html|#]] 중국 삼성은 이날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에 의료용 마스크 100만 개와 방호복 1만 벌을 포함해 모두 3천만 위안(51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중국 홍십자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중국 내 마스크 등 의료용품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관련 물품을 구매한 뒤 최대한 빨리 중국에 보낼 예정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매체들도 한국 기업의 자세한 기부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지지 메시지를 소개했다. 중국 경제망은 삼성, 현대차, CJ, 한미약품, 아시아나항공, 아모레퍼시픽, 코트라(KOTRA), LG생활건강, SK 등 기업들의 기부 내역을 자세히 소개했다. 인민일보도 문 대통령의 응원 메시지를 지면에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기부 소식도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문 대통령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신종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신종 코로나가 조속히 사라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이어 "문 대통령은 중국을 지원하기를 원하고, 중국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기업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낮다는 것을 거론하며 "다음에는 꼭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하겠다"고 익살스러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https://youtu.be/fEmmqT8KzMM|#]][[https://www.yna.co.kr/view/AKR20200131176451083?input=1179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